최근 우체국 집배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. <br />올해에만 15명, 지난 5년 동안 77명의 집배원이 사망하면서 집배원의 노동 강도에 대한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. <br /> <br />집배원의 주요 사망 원인을 보면 뇌출혈, 심근경색 등으로 과로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뇌심혈관계 질환이 많다. <br /> <br />그들의 죽음 뒤에는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이 있다는 것. <br /> <br />실제로 집배원 연평균 근로시간은 2,800여 시간으로 OECD 평균 1,766시간. <br />우리나라 평균 2.069시간보다 훨씬 많다. <br /> <br />특히, 대체 통신 발달로 우편 물량이 많이 줄었다지만 신도시나 1인 가구 등 세대수가 갑자기 늘어난 지역과 이동 거리가 먼 시골은 더 심해 물량과는 상관없이 고강도 노동이 이어지고 있다. <br /> <br />또 한 사람이 빠지면 예비 인력 없이 기존 인원이 일을 분담하는 '겸배 시스템' 때문에 휴가조차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. <br /> <br />YTN 국민신문고에서는 실제 집배 현장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본다. <br /> 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1_201710132149439685 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 <br /> 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 <br /> 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